티스토리

Getting close, but not too close.
검색하기

블로그 홈

Getting close, but not too close.

muldda.tistory.com/m

사이버 세계 속의 만남.

구독자
0
방명록 방문하기
공지 안녕하세요 모두보기

주요 글 목록

  • 대리 1년차 거래처와의 회식이 끝난 어느 날. 취한다. 지금껏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11. 22.
  • 2015.04.13. 혼자만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다. 정신차리고 좀 더 열심히 살자.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4. 13.
  • 2014.12.06 추운 12월, 회사에서 구조조정이 현재 진행 중이다. 연차에 따라 18~24개월치의 임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자녀 학자금 3년을 보전해주는 조건이다. 지목된 사람들 중에는 이에 동의하고 바로 나가신 분들도 있는 반면에, 회사를 상대로 버티는 분들도 계신다. 오늘은 그분들 중 한분이 결국 나가셨는데, 옆 팀에서 약 25년 정도 근무를 하셨었다. 마지막 인사로 각 층을 돌며 고마웠다고 악수를 하셨는데, 난 그 눈을 바로 마주치기가 어려워 그만 땅만 보고 있었다. 본인의 사무용품을 박스에 넣어 나가시는 모습과 함께 사무실이 숙연해졌다. 남아있는 사람들도 마음이 무겁다. 아. 어떤 마음이실지 나로서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다. IMF 때 회사를 나오셔야 했던 우리 아버지의 마음이 이랬을까.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6.
  • 술술술 술. 술. 술. 맨날 술이다.오늘은 완전 떡이 된거같다.세라는 내게 40살엔 회사원 말고 다른 일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했다.나는 남의 돈을 버는데 어디 쉬운게 있겠냐고 했다. 사실 별다른 수가 있겠나 싶다. 술은 취했는데 잠은 오질 않아 답답하다. 내일도 일해야 하는데. 아. 공감수 0 댓글수 1 2014. 10. 21.
  • 20:55 훗날 올해를 되돌아본다면 1. 먹고 싶은 만큼 먹고 2. 사고 싶은 걸 다 샀고 3. 여행 다니고 싶은 곳들을 다 돌아봤던 2014 년이라 기억할 것 같다. 진부하지만 4. 마지막 20대, 5. 마지막 싱글의 해 도 괜찮겠군. 4와 5 가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하고 싶은 대로 열심히 즐기면서 산 올해였다. 덕분에 돈은 하나도 못 모았지만.. 내년부터는 정신차리고 살겠지. 아마 그럴거야. 공감수 0 댓글수 3 2014. 9. 29.
  • pm 11:07 칭찬받기가 참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누군가의 마음에 들기란 참 어려운 일이구나.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7. 29.
  • Standard type 1. 주말에 혼자 음악을 들으며 누워 있는데,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 직장, 사회에서 원하는 표준형의 우수한 인간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텐데. 라는 생각이다. 싫다. 정말!! 시험을 잘 봐야해, 좋은 곳을 가야해.. 어릴 때부터 형성되었던 이 고정관념을 어서 빨리 벗어던져야 할 텐데.. 쉽지 않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4. 20.
  • 삼국지 V 추억의 삼국지 5. 간만에 해보니 아주 꿀잼이다. 18년 째 하는 게임이지만, 그닥 질리지도 않고.. 음악이 좋아서 그런가?! OST 전체 공감수 0 댓글수 3 2014. 2. 26.
  • pm 09:11 차. 차. 차. 새 차를 사고 싶다. 하지만 안 될 일이라는 걸 알기에. 아. 공감수 0 댓글수 4 2014. 1. 19.
  • pm 10:11 1. 분명 예전만큼의 열정은 아니다. 일 얘기를 하는 건 아니다. 한 살 더 먹은 나이를 들먹이며 '서른 즈음에' 같은 소리를 하고 싶은건 더더욱 아니다. 2. 삶에 있어 '우와 재미있다!!' 라던가 '이거 꼭 해보고 싶다!!' 라는 뜨거움을 발휘할 대상이 거의 없어진 느낌이다. 예전에 그랬던 것들은, 이제 따뜻함으로 남아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것도 나쁘진 않다. 3.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같은 말이 유행인 세상 속에서 왠지 내가 이방인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다음 달에 있을 성과급을 위해 나는 얼마나 많은 PR을 해야 할까. 앞으로 그냥저냥 사는것이 모토인 나에겐 참 어려운 세상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 13.
  • 2013 Review 총평 신입사원 1년차. 대입삼수 이후, 이제 내 인생은 탄탄대로 라는 개소리를 내뱉으며 막살다 ㅈ망한 대학 1학년 때의 모습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봄. (당시 22세. 현재 28세. 정신연령 변화없음.) 회사 적응 & 창원 적응 의 관점에서 봤을 때, 무난했다고 판단되나, 대체적으로 발전을 요하는 부분이 많음. 28년 간 형성된 대충대충하는 성격 때문에 회사 라는 "대충 할 수 없는 곳"에서 많은 고생을 하였으나, 차차 나아질 것으로 보임. 건강 : 과도한 음주 및 인스턴트 폭식으로 체중이 10kg 나 상승하는 등, 자기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냄. 현재 84kg. 업무 : 중간에 Item 이 변경되어서 힘들었다는 핑계를 댈 수 있겠지만, 현재 업무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님. 산업, 철강에 대한 지식,.. 공감수 0 댓글수 3 2013. 12. 23.
  • am1215 화가 나서 미쳐버릴 것 같을 때도,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길 수 있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가 되고 싶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13. 12. 11.
  • 20130618 일반적으로 항상 하게 되는 일련의 업무 (나 같은 경우는 요청받은 item 을 사는 것) 는 사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특별한 건 별로.. 아니 전혀 없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업무에 더하여 조직의 발전을 위해 주도적, 창의적으로 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들이 존재한다. 이를테면 같은 item 을 구매할 때도 더욱 경쟁력 있는 단가로 구매하는 방법이라던가, 독점적 지위를 가진 공급자의 말도 안되는 가격에 맞서기 위한 logic 과 equation 같은 것들을 구축하는 일 말이다. 일을 잘 하는 직원 이라고 하면, 기본업무는 당연히 잘 하고, 남들이 하기 힘든 이러한 창의적인 업무를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닌가 한다. 팀에는 다른 대기업에서 스카웃되어 온 팀원들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6. 18.
  • Möbius strip 금요일 밤엔, 대체로 기분이 괜찮은 편이다. 난 일주일을 알차게 보낸 것 같고, 주말에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일요일 밤엔, 대체로 기분이 아주 나빠진다. 난 마음껏 놀지 못했고, 다음 주말이 오기까지는 120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러한 cycle 이 오늘까지 합쳐서 22회 정도 반복되었고, 앞으로 얼마나 반복될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13. 5. 24.
  • 21:56 연이은 야근으로 머리가 지끈거린다. 유난만 떨었으면서 사실 별로 성과는 없었다는 걸 인정한다. 아직까지는 자괴감의 연속이지만, 누구나 다 겪는 과정이라고 믿겠다. 지금 잘 하고 있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겠지만,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간 잘 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 시기가 좀 빨리 왔으면 한다. 신입사원 주제에 일을 잘 했으면 좋겠다니, 내 성격도 어지간히 급한가보다. "적어도 팀에 짐은 되지 말아야지, 빨리 내 몫을 해 내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팀에 들어온 지 두 달이 된 현재, 내 세상의 전부는 바로 "결재서류의 통과"다. 선배들이 해 놓았던 결재서류들을 보고 또 보면서 벤치마킹도 해 가며 꾸역꾸역 결재서류를 써 낸다. 이런 "내 작품"이 통과되지 못하고 빨간 불이 들어오면 한숨을 쉬고, 통과되며 파.. 공감수 3 댓글수 1 2013. 4. 18.
  • 23:46 개퀄로 점철된 인생을 살던 나에게, output이 중요한, 아니 전부인 세상에 들어온 것은. 어떤 의미일까. 사실은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임을 알고 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4. 14.
  • 2월27일 부서 배치 10일 차. 정신없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생활을 하는 중이다. 일도 재밌고 생활도 마음에 들고. 칼퇴 후 헬스 + 기숙사에서 맥주 한 캔과 더불어 자유시간을 즐기는 것도 꽤나 즐거운 일인 것 같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13. 2. 27.
  • 2월15일 벌써 2월 15일. 오늘이 연수 마지막 날이다. 1월 2일부터 시작했으니, 시간이 참 빠르군! 다행히 원하는 부서에 배치받게 되었다. 그래서 최소 앞으로 몇 년 동안은, 구매 업무를 배울 것 같다. 학교에서 4년 동안 배웠던 경제학 과목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엄청난 크기의 기계와 쇳덩어리들, + 그에 관련한 원자재 공부를 죽어라 하게 생겼다. 3일 뒤인 18일부터 첫 출근을 하게 되는데, 아마 계속 정신이 없을 것 같다. 신입으로써 하루에 수십 수백번씩 하게 될 인사는 물론이거니와, 이름과 직급을 매칭시키는, + 압존법까지 소화해야 하는 군대놀이의 재림 또한 예상된다. 부서 사람들은 남자가 95%정도 된다고 한다. 난 재입대를 한 것인가?! 적어놓고 보니 여러가지로 쉽지 않을 것 같다. 뭐 .. 공감수 0 댓글수 1 2013. 2. 15.
  • Mission Success 요즘은 올릴 노래가 별로 없구나. 또 재활용.. 짧았지만 결코 잊지 못할 2012년 공채가 끝났다. 다행히 결과는 성공이었고, 과분하게도! 두 개의 회사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가 주어졌다. 살면서 무언가를 열심히 해본 적이라고는 없는 내게, 그래서 한 번에 그 무언가를 끝내본 적이 없는 내게. 이번에 내가 지나온 과정과 결과는 솔직히 좀 믿기 힘들 정도이다.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줬고, 소중한 사람이 끊임없이 격려를 해 준 덕택이겠지. 두 가지 선택을 놓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보험 보다는, 중공업 업계에 근무하기로 결정을 했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 가야 하고 + 돈은 좀 적을지 몰라도, 일단 하고 싶었던 직무였고, 내 자신이 추구해왔던 삶의 질과, 장차 꾸리게 될 가정에 충실.. 공감수 0 댓글수 2 2012. 11. 20.
  • It's Gonna Bee (Alright) 이런 초조함은 누구나 겪는 일이겠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 진행중이다. 사실.. 현재 기대 이상으로 잘 하고 있긴 한데, 잘 하면 더 잘하고 싶으니 초조하고, 안 되면 안 되니깐 짜증나는 것 아니겠는가. 잘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손에 잡힌 건 없다.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고, 9학기 수강생이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제발 그것만은!!) 요즘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 보이는 사람들은 바로 종로나 강남에 깔려있는, 정장을 입은 사회 초년생들이다. 그들은 내가 허우적거리고 있는 이 관문을 통과한 사람들일테니! 훈련병때 민간인을 바라보던 그때 그 심정과 다를게 없달까. 막상 제대하고 나면 별로 특별한게 없듯, 사회 초년생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그렇게 된 뒤 느껴보도록 합시다. 평생 부러워할 순 없는 노릇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10. 23.
  • - 심신의 안정을 위해 당분간 재즈를 듣기로 했다. 사실 힙합 들으면서는.. 글이 안써진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9. 13.
  • 2012.7.20.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7. 20.
  • 정서불안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말씀하시길, 나에겐 정서불안 같은 것이 약간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씀을 하셨다. 지금은 고쳐졌지만, 매우 심했던 습관인 손톱 물어뜯기, 아직도 고쳐지지 않는 긴장했을 때 앉지 못하고 서서 왔다갔다 거리는 버릇. 이러한 것들은 능력이 모자라지만 잘 하고 싶은 마음만 앞서 정서적인 불안함이 표출되는 한 예일지 모른다고..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8.
  • Fail 오늘 아침 마지막으로 마주한 불합격 소식이다.이번 학기에 인턴 면접을 총 4개 봤지만, 전부 떨어졌다. 5월에 본 자격증 시험부터 불합격하고, 현재 6월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 광탈 그리고 또 광탈.싸대기를 연속으로 쳐 맞는 느낌이랄까.사실 오늘 발표날 곳은 정말 될 줄 알았던 터라 그저 멘붕이다. 훌륭한 자질. 이라는 단어만 봐도 토가 나올 지경이오. 제한된 인원. 도 마찬가지!훌륭하면 뽑아야 하지 않겠소 인사담당자님들? 하. 자소서, 자격증, 학교 생활까지 동시에 병행하려니깐 쉽지 않았다....고 구차한 변명을 한번 늘어놔 본다. 쩝.결국 서류 몇개 붙은것 말고는 다 날아갔네. 난 바보인가봐 흐엉. 그저 내가 못해서 떨어진 것이니. 누굴 원망하겠는가떨어졌던 것도 경험이라 생각하고 공채 때는 성공할 수..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7.
  • job interview 최근에 몇 군데 면접을 보았고, 앞으로도 몇 군데 더 볼 예정이다. 그저께는 한 생명보험사에 면접을 보러 갔는데, 예상치 못한 공격에 난타당한채 물러나야 했다. 결과는 나와봐야 안다지만, 볼 필요도 없지 싶다. 전혀 기대가 안 된다. 이틀 뒤 아침엔, 설탕파는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다. 이게 그나마 될 확률이 제일 높지 싶다. 6월 8일 아침 8시 ~ 13시. 최종면접. 마지막 관문이 남았다. 사실 인턴 나부랭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목표했던 재무 직군. 입사하고 싶은 간절함과 27년 내내 달고 산 귀차니즘이. 현재 불꽃튀는 대결을 벌이고 있다. 경쟁률을 모른다. 몇명을 뽑는지, 몇명이 오는지. 또 회사에 대해 별로 아는 것도 없다. 이제부터 알아가야 하는데, 그래도 입사는 하고 싶다. 무엇인가 이 심..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6.
  • i need my brother 내 불찰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살면서 대부분의 시간동안 누군가의 형이었고, 오빠였고, 친구였는데. 언제나 내게도 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이 특히 그렇다. 날 좀 안아줬으면 좋겠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12. 5. 8.
  • 05.05 어린이날 새벽. 어느덧 일주일 밖에 안 남았다. 후달린다. 피곤하다. 근데 잠이 안 온다. 아!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5. 5.
  • loser 3월 30일 오후 5시. 수업 시간 중 옆 사람의 핸드폰에 문자가 온다. 야 나 서류합격했다!! 아 난 안온거 보니까 떨어졌나봐. 오늘은 기업은행의 발표일이란다. 여기저기서 난리 법석이구만. 수업이 잠시 중단될 정도다. 근데, 떨어진 사람의 얼굴이 너무나 슬퍼 보인다.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이번 학기에 잘 안풀리고 있는 모양이다. 좀 의외다. 학점도 좋고 굉장히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인데.. 예전엔 그랬다. 떨어진 친구들이 붙은 친구들보다 노력을 덜 했을 것이라고. 근데 지금은. 사실 잘 모르겠다. 몇년 동안 피땀흘리며 시험을 준비했던 친구는 몇년 째 계속 탈락하고, 몇 주 동안 즐겁게 준비했던 친구는 합격하고. 후자를 욕하고 싶은게 아니다.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이런 일들이 너무나 비일비재하다는게....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4. 11.
  • 독점적 경쟁 시장 독점적 경쟁 생산물의 차별화를 수반하는 경쟁을 말하는 것. 동일상품으로 분류되는 것이라도 개별적인 상품은 동질이 아니고 이질적인 것이 많다. 그래서 개개의 소비자는 상품의 품질, 상표, 용기, 포장 등에 의해 상품을 차별하고, 생산물의 차별화가 행하여지면 특정 상품의 판매자는 그 상품을 즐겨찾는 매수인 사이에 특수한 시장을 만들어 어느 정도의 독점력을 갖는다. 개개의 판매자는 다른 경쟁자가 있고 외부에서 그 부문에 새로운 경쟁자가 들어오는 일도 자유이기 때문에 이것을 독점적 경쟁이라 한다. 2012년. 나도 이제 어느 덧 4학년. 주위 친구들은 이미 취업했거나, 세무사, 회계사, 공무원, 로스쿨 등 다양한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다른 과 친구들이 아니다. 다들 같은 과 동기들인데.. 무난하게 취..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3. 9.
  • 미녀논쟁 과제 때문에 골머리를 썩으며 까페에 앉아 있는데 웬 미녀가 지나간다. 내 테이블 옆엔 여자가 세 명이 앉아 있는데, 한 친구가 와 쟤 봐봐, 되게 이쁜데? 라고 말하니 다른 한 명이 갑자기 화를 내며 뭐가 이쁘다는 거야 저게 이뻐? 저거 다 수술한거야 라며 비난을 시작하고 가운데 친구는 어쩔 줄 모른다. 이쯤되니 과제 보다는 저 무리에 더 관심이 가기 시작하는데, 그 와중에 그 미녀가 다시 지나간다. 미녀를 칭찬하는 여자와 미녀를 비난하는 여자의 싸움이 재개된다. 이하 칭찬녀와 중립녀, 비난녀라고 해 두자. 비난녀의 목소리가 상당히 크다. 주위를 둘러보니 나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었다. 까페 안의 모든 남자들이 쳐다보는 중이다. 미녀의 남자친구로 보이는 듯한 남자가 까페 안으로 들어온다. 상당한 훈..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11. 10.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