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ahblah/diary 2009. 12. 12. 23:57 posted by unbeaten

 

 싸이월드는 뭔가 글을 적기엔 좀 답답한 느낌이 들어.

역쉬 블로그가 큼직큼직 하니 맘에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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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2년전 쯤? 누군가에게 고백 같은걸 하기 위해 만들었었는데(아 손발 좀 오그라듬.)
잘 안되가지고 써보지도 못하고 그냥 용도폐기.한.. 그런 슬픈 블로그임ㅜㅜ

오랜만에 하니 맘에 드는군. 앞으로 자주자주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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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친구랑 같이 봤던 여자애가 이상형에 가까운! 뭐 그런 스타일이었다.
뭐 내가 딱히 어찌하고 싶다는 그런 생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뻐 보였으니깐 친구랑 그 애에 관한 얘기들을 즐겁게 얘기했던 기억이 나는군.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어제 쯤에.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지. 사진이 뜨는데..
사진이 이상한건지 실물이 원래 별로였는지. 암튼 좀 그렇더라.킁.

내 눈이 이상한가 싶어서 다른 친구한테 사진을 보여줬엇는데.
욕만 오지게 먹고, 새벽 내내 비웃음의 대상이 되어버렷다. 이런 젠장

170cm,
단발머리,
뽀얀 얼굴,
글래머,


이상형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데?



다시 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참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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