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beaten 2011. 3. 28. 02:00



사랑도 우정도 서로 믿음을 배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정만이 의리가 아니다. 사랑도 결국 의리의 한 부분이다.
조금 싸웠다고 해서, 권태라고 해서 쉽게 변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

난 변하지 않는 사람이 좋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아마 없겠지)
그래도 초심을 끝까지 유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좋다.

난 영원한 것이 좋다.
오래가는 것들은 항상 그 값어치를 인정받는다.
순간의 유용성이나 순간의 아름다움에 혹하지 말자.
가장 보편적인 것, 가장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제일 가치있는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