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초조함은 누구나 겪는 일이겠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 진행중이다.
사실.. 현재 기대 이상으로 잘 하고 있긴 한데,
잘 하면 더 잘하고 싶으니 초조하고, 안 되면 안 되니깐 짜증나는 것 아니겠는가.
잘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손에 잡힌 건 없다.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고, 9학기 수강생이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제발 그것만은!!)
요즘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 보이는 사람들은
바로 종로나 강남에 깔려있는, 정장을 입은 사회 초년생들이다.
그들은 내가 허우적거리고 있는 이 관문을 통과한 사람들일테니!
훈련병때 민간인을 바라보던 그때 그 심정과 다를게 없달까.
막상 제대하고 나면 별로 특별한게 없듯, 사회 초년생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그렇게 된 뒤 느껴보도록 합시다. 평생 부러워할 순 없는 노릇이니.
조금만 더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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